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고양시, 유보통합·교육발전특구 선진 노하우 배운다

기사입력 : 2024년09월20일 09:20

최종수정 : 2024년09월20일 09: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시행 앞두고 원활 추진·교육발전특구 등 위해
호주·뉴질랜드 방문 선진 보육 정책 벤치마킹 실시
이 시장 "원활한 유보통합·명품 교육발전특구 기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전면 시행하는 유보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선진보육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내년 유보통합 전면시행을 준비하면서 선진화된 교육체계를 가지고 있는 호주와 우리보다 앞서 유보통합을 시행해 온 뉴질랜드를 방문해 어린이집 운영체계, 교육프로그램, 보육교사 통합양성 및 훈련과정을 살펴볼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고양시] 2024.09.20 atbodo@newspim.com

또한 어린이집에서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통합된 교과과정 운영, 학생의 개별 진로에 맞춰 체계적으로 제공되는 커리큘럼 등을 반영하여 교육발전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 2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교육청·관내 초·중·고등학교·대학·기업과 협력해 공교육 혁신으로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고양시 보육포럼 및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시 아동보육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동행한다. 전체 일정은 9월 21일에서 9월 28일까지 5박 8일 일정이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찰튼브라운 업무협약(MOU),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어스픽스 투자의향서(LOI) 체결 등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참석한다.

고양시 방문단은 23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이자 명문 직업교육학교로 알려진 '찰튼브라운(Charlton Brown)'과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차일드케어(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시니어스쿨(중·고등학교)·국제대학 등 3개의 학교를 통합 운영 중인 '존폴칼리지(John Paul College)'를 찾아 유보통합(어린이집-유치원 통합)과 초·중·고 교육과정의 유기적인 연결, 학생들의 개별진로에 맞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살펴보고 교육발전특구 추진 모델을 점검한다.

팜우즈얼리러닝센터(Palmwoods Early Learning Centre) 어린이집에서는 놀이와 학습에 적합한 환경조성, 보육학습 지침과 유아학습 체계에 대해 살펴본다.

이 밖에 호주 스마트팜 기업 '어스픽스오스트레일리아(Earth Fix Austrailia)'와 고양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차세대 농업 모델 발굴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호주 골드코스트시 국제교류 관계자들을 만나 골드코스트시와의 우호협력도 추진한다.

이후 뉴질랜드 교육부 해밀턴지부 관계자 면담으로 1986년 유보통합을 완료한 뉴질랜드의 교육시스템과 노하우에 대해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뉴질랜드 최대 유아교육단체인 베스트스타트(BestStart)를 방문해 자연친화, 놀이중심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내년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유보통합에 대비하여 선진교육체계 운영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참고해 정책의 원활한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해외 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명품 교육발전특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