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나스닥 선물 '빅 컷' 소화하며 2%↑...대형기술·은행株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지수 선물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빅 컷(기준금리 0.5%포인트)' 결정에 금리에 민감한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 선물은 2% 넘게 오름세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7시 20분 기준 시카고 상업 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보다 93.00포인트(1.64%) 오른 5773.00을 가리켰고 E-미니 다우 선물은 476.00포인트(1.14%) 상승한 4만 2385.00, E-미니 나스닥 100 선물은 407.00포인트(2.08%) 전진한 1만 9987.50을 각각 나타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1~3% 오르는 가운데, 미 중소형주 2000개 종목으로 구성된 러셀 2000 지수 선물도 개장 전 3% 넘게 급등하여 지난 7월 3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연준이 시장의 기대대로 기준금리를 5.25~5.50%에서 4.75~5.00%로 50bp 인하하는 빅 컷에 나서자 예상된 결과에 일부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다. 연준의 결정을 경기 침체 신호로 풀이하는 해석도 나오며 투자 심리는 한층 위축됐다.

파월 의장은 기자 회견에서 50bp 인하 결정에 대해 "정책 기조의 적절한 재조정으로 완만한 경제 성장률을 지속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2%로 하락하는 과정에서 고용시장 강세가 유지될 수 있다는 우리의 커진 자신감이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의장은 지난 3월까지 1년간 일자리 증가 수치가 대폭 하향 조정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PGIM의 톰 포셀리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빅 컷 결정에도 전날 시장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 파월 의장이 0.5%포인트 금리 인하가 향후 추가적인 급격한 금리 인하를 신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한 데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은 '0.5%포인트 인하하면 또 다른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그 생각을 어느 정도 무너뜨렸다"면서 "의장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준의 이번 결정이 침체를 알리는 서곡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연준의 빅 컷 결정을 정확히 예견했던 더블라인 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 제프리 건들락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경제 데이터가 더 많은 약세 신호를 보여줄 것으로 예측하며 "역사책에 올해 9월이 경기 침체의 시작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금리 인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건들락은 완화 사이클이 대형주보다 소형주에 더 큰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며, 그 이유로 S&P500의 많은 기업이 고정금리 부채를 가지고 있는 반면, 러셀 2000 기업 중 45%(금융 부문 제외)가 변동금리 부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S&P500보다 러셀 2000에 훨씬 더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국 6대 대형은행의 로고 모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개장 전 대형 은행주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JP모간 체이스(종목명:JPM)는 1.8% 상승했으며,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는 1.6% 상승, ▲웰스파고(WFC)는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금리가 인하되면 대출수요가 늘어 은행의 핵심 수입원인 이자 수익이 증가해 은행주도 수혜를 입는다. ▲시티그룹(C)도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국채 수익률은 혼조세다. 이날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2bp(bp=0.01%포인트) 오른 3.707%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9bp 하락한 3.594%로 약보합에 머무르고 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달러화 지수)는 100.6으로 전날과 변함없는 모습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45% 상승한 1.331달러, 달러/엔 환율은 0.54% 밀린 143.04엔을 각각 나타냈다.

연준이 빅 컷을 단행한 가운데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하루 뒤인 20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으로 쏠리고 있다. 앞서 두 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이 현재 금리 수준(0.25%)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BOJ가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시장 예상보다 이르거나 큰 폭의 금리 인상 신호를 보내면 '엔 캐리 트레이드'(금리가 낮은 엔화로 자금을 빌려 고금리 국가의 자산에 투자) 청산이 대거 이뤄지며 앞서 8월 초와 같은 글로벌 증시 패닉이 일어날 수 있다.

더불어 시장은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전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8월 기존 주택 판매 지수 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