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코윈테크, 전고체 배터리 생산장비 제작완료..."4분기 납품 예정"

기사입력 : 2024년09월23일 10:32

최종수정 : 2024년09월23일 10:35

전극공정 신규 장비 '셔틀 랩·CNT 검사' 상용화 추진
차세대 물류 로봇 'AGV·AMR' 수요 증가

이 기사는 9월 19일 오전 09시05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가 국내업체에 전고체 배터리 생산 장비 납품을 준비 중이다.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차세대 이차전지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전환해 안전성을 높이고 에너지밀도를 높인 차세대 배터리다. 소재가 달라진만큼 기존과 다른 제조 기술과 장비가 필요하기에 코윈테크는 이에 맞춘 전고체 전지 라인의 활성화 공정 장비와 자동화 장비 제작을 완료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19일 "현재 국내 제작을 완료한 상태로, 4분기 납품 예정으로 준비 중이다. 현재는 파일럿 수준으로 향후 수주 확대를 기대한다"며 "전고체 라인의 경우, 배터리 상용화를 위해 새로운 소재 추가 및 변경으로 각 소재와 공정에 적합한 사양의 설비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자동화율을 더 향상시키기 위해 자동화가 어려운 공간에는 AGV와 AMR도 도입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전고체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이차전지 기업들은 선제적 투자를 이어가며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힘을 쏟는 중이다. 본격적인 시장 개화를 앞두고 있기에 관련 장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윈테크 로고. [사진=코윈테크]

코윈테크는 전극공정 신규 장비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극 셔틀 랙 타입(Shuttle Rack Type) 자동화 장비와 전극공정 탄소나노튜브(CNT) 검사장비 등의 신제품을 통해 전(前)공정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전극 공정에서는 최근 투자비 절감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차세대 공정에서도 투자비를 낮추려는 분위기이기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자동화 타입의 '셔틀 랩'을 개발했다. 연말 기준 상용화 전 단계까지 준비를 하고 있다. 수주가 되면 내년도에 바로 제작해 납품할 계획이다"며 "공정 장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엑스레이 검사 장비 사업화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CNT 엑스레이 기반 배터리 이물 검사 장비'는 배터리 검사에 쓰이는 엑스레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필라멘트를 CNT 섬유로 대체해 빠른 속도로 정밀한 촬영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코윈테크는 관련장비를 내년 개발 완료 및 상용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코윈테크는 2차전지 공정의 핵심인 전(前)공정(믹싱·전극·조립)에 특화된 자동화 로봇 '자율이동로봇(AMR)·무인운반차량(AGV)'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납품 규모를 확대하는 중이다. 

특히 최근 차세대 물류 로봇 형태의 AGV와 AMR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시장규모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코윈테크는 '전극공정 AGV'를 시작으로 지난해 개발 완료한 '믹싱공정 AGV·조립공정 AMR' 신규 자동화 장비를 통해 무인 자동화 장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관련 장비 공급을 본격화한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믹싱·전극·조립 공정에 국내 배터리사의 미국 공장으로 AGV를 납품하고 있다. 아직 납품을 하지 않은 다른 공장들의 추가 수주도 예상하고 있다"며 "최근 전극 공정AGV가 AMR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와 같은 트렌드에 함께 맞춰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