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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김태년 등 우리나라 의원들 만나 "한중관계 발전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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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이 중국을 방문한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을 만나 한중 관계 발전을 추진하자고 발언했다. 

왕이 위원은 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국 국회 한중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을 만나 "중국과 한국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자주 왕래해야 한다"며 "양국간 의회 교류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이웃이자 서로 윈윈하는 좋은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왕 위원은 "양국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고, 국제 정세의 변화와 무관하게 끊임없이 앞을 향해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한중 관계의 발전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을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의원연맹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다. 2022년 리잔수(栗戰書) 당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의 방한을 계기로 결성됐다.

한중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 10여명은 전인대 대표 모임인 '중한우호소조'와 회담을 위해 이날 중국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20일까지 양국의 외교 관계 강화와 의회 차원의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19일에는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중국을 방문한 대표단에는 김태년 의원을 비롯해 상임 부회장인 민주당 박정 의원, 사무총장인 민주당 홍기원 의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국민의힘 윤상현, 최형두 의원, 민주당 진선미, 맹성규, 정태호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도 함께 방중했다. 

18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우리나라 국회의원들과 왕이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이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기원 의원, 맹성규 의원, 진선미 의원, 윤상현 의원, 박정 의원, 김태년 의원, 왕이 정치국위원, 정재호 주중대사, 왕차오 전인대 중한우호소조 부조장, 김준형 의원, 최형두 의원, 정태호 의원. [사진=베이징특파원단 공동취재단]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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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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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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