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인천 왕산해수욕장 찾은 60대 바다에 빠져 숨져

기사입력 : 2024년09월16일 12:43

최종수정 : 2024년09월16일 12:4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추석 연휴 인천 영종도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하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인천 중구 왕산해수욕장 [사진=인천관광공사]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2분께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에서 60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씨는 물놀이 중 떠내려가는 튜브를 잡으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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