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이사부독도기념관이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13일 삼척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하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한 문화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오는 16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추석 당일만 휴관한다.
'이사부 불꽃으로 피어나다'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4.09.13 onemoregive@newspim.com |
이사부 독도 기념관은 지난 3일 정식 개관했으며, 현재까지 1만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기념관의 실감미디어는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수복 과정을 그린 영상과 독도의 생태계에 상상력을 더한 영상으로 구성돼 있고 독도 스케치북, 라이브러리 등을 통해 독도와 관련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오는 15일은 '이사부 불꽃으로 깨어나다!'를 주제로 정식 개관 공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연은 이사부 독도 기념관에서 진행하고 1, 2부로 나누어 1부는 팝페라 공연, 2부는 불꽃 퍼포먼스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재현 삼척관광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추석 연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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