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외국인 해외송금플랫폼 '한패스'와 오는 10월까지 외국인고객 대상 '대출한도조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은행의 외국인 대상 금융상품인 'JB브라보코리아 대출상품'의 취급노하우와 한패스의 해외송금전용 플랫폼 경쟁력이 결합한 공동 마케팅으로서, 한패스 모바일앱에서 전북은행 배너를 클릭해 대출한도조회를 진행한 고객에게 ▲CU모바일쿠폰 5000원 ▲해외송금쿠폰 2매를 각각 양사에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한패스앱에서 전북은행 JB브라보코리아 대출상품의 배너를 통해 비대면 대출한도조회를 진행하면 자동 응모되며, 캄보디아, 네팔을 포함한 총 16개 국가의 자격요건을 갖춘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근로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디지털본부 정상훈 부행장은 "전북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외국인고객 대상 비대면 대출실행과 전자금융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고객에게 최적화된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기반이 탄탄한 한패스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외국인 종합금융사로서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2016년 12월 'JB브라보 코리아 패키지'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상대적 금융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의 제도권 금융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해온 명실상부 외국인 대상 포용적 금융확대의 선두주자로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외국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외국인 고객 대상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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