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드론 체험·유명맛집 소개 등 이색 서비스 제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1일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운전 요령과 함께 들러볼 만한 휴게소를 소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시간 이상 운전 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15분 이상 휴식을 취하고 사고나 고장 시 비상등을 켜고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한 뒤 사고를 신고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고속도로 귀성 차량들. [사진=뉴스핌 DB] |
연휴기간 충북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드론 게임, VR 체험, 전력생산 자전거 등 다양한 이색 서비스를 제공해 운전자의 피로를 풀어줄 예정이다.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선정 백년가게, '한국관광공사 추천 빅데이터 맛집' 등 객관적으로 검증된 지역 유명 맛집을 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금강설렁탕, 왕갈비탕, 황태콩나물해장국 등 지역 맛집 음식을 고속도로에서 맛볼 수 있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메뉴도 즐길 수 있다"고 귀뜸했다.
배왕규 본부장은 "추석연휴 운전자들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비트밖스'를 꼭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비트밖스'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정차 중임을 알리고,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한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는 행동요령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