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실시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개 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됐다.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의 꼬막 전문 음식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진=보성군] 2024.09.11 ojg2340@newspim.com |
식품 위생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 검수 및 보관 ▲식재료 전처리 ▲조리 공정 및 시설 청결 ▲법적 서류 비치 및 개인위생 ▲조리 기구 세척 및 관리 등이다.
컨설팅단은 어패류 관련 식중독 위험성을 강조하며 식품 안전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생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노정이 문화관광과장은 "여름철 음식물 조리와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군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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