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 남구는 한가위를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오는 18일까지 봉선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봉선시장 공영주차장은 총 105면으로, 18일 자정까지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진=광주 남구] 2024.09.10 saasaa79@newspim.com |
또한 무등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15일까지 무등시장 내 20개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 4000원 이상 구매자는 최대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남구청 공무원들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한다.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봉선시장, 무등시장, 백운 대성시장 등 3곳에서 과일 등 명절 성수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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