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 관련 특별민원 해소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6일 캠코캐피털타워(대전시 서구) 11층 회의실에서 특별민원 전담 해소를 위한 '국유재산 민원전담관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유재산 민원전담관' 제도는 국유재산관리업무와 관련해 ▲3회 이상 지속․반복적으로 동일․유사한 민원을 제기하는 특별민원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등으로 민원인의 권리를 침해한 고충민원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번 임명식에서는 캠코 본사와 12개 지역본부 간 국유재산 민원에 대한 소통 및 협조체계 강화와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팀장급 이상의 관리자 12명을 '국유재산 민원전담관'로 임명했다.
캠코는 이날 임명식에서 ▲민원 유형화 및 대응방안 ▲특별민원 예방 및 대응 교육 ▲캠코CS 고객 불만사항 공유 ▲제도 및 프로세스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6일 코캐피털타워(대전시 서구)에서 개최한 '국유재산 민원전담관 임명식'에서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사진 첫 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문영기 캠코CS 대표이사(사진 첫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캠코] |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국유재산 민원전담관 제도 시행으로 보다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고객중심의 제도개선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5월부터 만65세 이상 고객의 국유재산 활용을 돕는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를 운영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고객들에게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편익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