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예술 활동 활성화와 전시 다양화를 위한 2024년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을 오는 12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강릉시,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사진=강릉시청] 2024.09.0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시립미술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김남훈(공예), 김은주(회화), 김진길(회화)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첫 번째 전시는 김남훈 작가의 'A BUBBLE'展으로, 다음달 1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펼쳐진다.
김남훈 작가는 전통 도자기 제작 기법인 물레성형과 음각 장식을 기본으로 비눗방울을 연상케하는 구체 형태가 특징적인 작품을 제작한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남훈 작가는 비눗방울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도자기에 빚어 담았다. 작품을 감상하며 내게 주어진 다양한 삶의 기쁨과 질곡에 대해 차분히 돌아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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