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이철우 경북지사 "추석연휴 의료공백 발생않도록 철저히 준비하라"

기사입력 : 2024년09월04일 08:09

최종수정 : 2024년09월04일 08:09

3일 간부회의 주재..."대구경북통합은 시대적 과제"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또 대구경북통합은 국가적 대개조 사업이자 시대적 과제라며 거듭 대구경북통합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3일 간부회의 자리에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뉴스핌DB]

이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하고 " 안전사고가 없도록 추석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 지사는 "국비 예산 확보는 일자리와 직결돼야 한다"며 "국가 전체를 잘 분석해서 예산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국회 심사 과정에서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또 구경북 통합 추진에 강한 의지를 피혁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 너무 경쟁이 치열해 마음에 여유를 갖고 살도록 틀을 바꿔야한다"고 강조하고 "수도권 사람들은 지쳐 있다. 통합을 통해서 정주민 사회가 될 수 있도록해야 한다"며 "대구경북 통합은 국가적 대개조 사업이자 시대적 과제"라고 거듭 통합을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지방이 권한을 갖고 스스로 필요한 일을 결정하고 추진하도록 공무원부터 의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