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6일(16:00~21:00), 7일(10:00~18:00) 이틀간 고양시 화전동에 위치한 드론앵커센터에서 '2024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주정거장 페스타 포스터. [사진=경기관광공사] |
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 콘텐츠 개발'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고양 미래직업페스티벌'을 고도화하여 '항공에 핀 화전의 꽃'이라는 주제로 열리며고양특례시, 화전마을관리협동조합, 한국항공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주요 페스타 내용은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항공 교육 체험과 화전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문화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되었다. 체험 부스는 총 11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나만의 비행기 만들기, 비행기 슈팅 마스터, 에어로켓 만들기, 태양관측 등 5개 항공 테마 체험과 탄생석 팔찌만들기, 워터볼 키링 만들기 등 6개 문화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과학마술공연, 음악공연, 한국항공대학교 댄스동아리 공연과 비행기 멀리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되었다.
항공대 열기구 탑승체험. [사진=경기관광공사] |
페스타 체험권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행운권 추첨 자동 응모와 함께 행사장 인근 화전마을 일대 상점에서 사용가능한 화전마을사랑 5000원 상품권을 지급,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벤트 등 페스타의 자세한 내용은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라는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로컬관광 콘텐츠로 융합한 행사로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이색 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사업을 통해 신규 콘텐츠 개발 지역으로 김포시와 양평군을 기발굴 사업 중 추가 지원 대상지로 고양특례시와 가평군을 각각 선정하여 '융합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항공대 태양관측체험. [사진=경기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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