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캐딜락·쉐보레 한곳에서…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내 제품 전시장 오픈

기사입력 : 2024년09월02일 09:16

최종수정 : 2024년09월02일 09:16

브랜드별 주력 모델 시승 및 제품 경험까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제너럴 모터스(GM)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내에 제품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내 제품 전시장. [사진=GM] 2024.09.02 beans@newspim.com

소비자들은 캐딜락, 쉐보레, GMC 등 GM 산하 각 브랜드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매, 정비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로 개장한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은 지난 6월 신축 후 정비 서비스를 시작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1층에 위치한다.

캐딜락의 리릭과 에스컬레이드,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가 전시되고, 방문 고객이 제품 견적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상담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전시장 방문 고객은 각 브랜드별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캐딜락(리릭·에스컬레이드·XT4·XT6),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콜로라도), GMC (시에라) 등 브랜드별 주력 모델들을 직접 시승하고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서비스센터와 전시장을 빠르게 확대 중인 캐딜락 브랜드는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 개장을 기념해 방문 고객 대상 캐딜락 리유저블백(한정수량)을 제공하는 등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쉐보레 브랜드에서는 선착순 방문 고객 대상으로 쉐보레 브랜드 머그컵과 전자동 와인 오프너를 제공한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 오픈은 GM의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한 고객 서비스 혁신의 일환" 이라며 "동일 공간에서 GM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경험할 뿐만 아니라 기존 정비 서비스에 국한됐던 서비스센터의 기능을 판매까지 확장해 같은 공간에서 제품 상담, 시승, 구매까지 제공하는 만큼, 강력한 브랜드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는 이번에 전시장을 새롭게 마련하고 운영함으로써, 정비 서비스 외에도 제품 경험과 판매 서비스까지 원스톱 브랜드 경험이 가능해졌다. 

올해 6월에 완공된 신축 직영 서비스센터 건물은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지 면적 3970.60㎡(1201평),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총 연면적 2만6252.23㎡(7941평)에 이르는 서울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다. 하루 약 100대의 차량을 정밀 진단 및 수리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췄다.

지상 1층 쇼룸 및 상담공간 외에 지하에는 총 18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갖췄으며, 2~4층에는 정비 및 수리 공간, 5~6층에는 판금 및 도색 공간, 7~8층에는 사무공간을 갖췄다. 최신 장비를 활용한 서비스는 물론,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고급 휴게 공간과 효율적인 원스톱수리 및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초 판매와 서비스 영역에서 GM만의 고유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내수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7월에 개소한 서울서비스센터 외에도 성수동에 위치한 동서울서비스센터 또한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의 대규모 복합 서비스센터로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에 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