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 No.1 기업 한국석유공업은 고려대학교 '체인지메이커스'에 멘토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에서 주관하는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환경 또는 사회 분야의 주제를 선택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활동으로서 고려대학교 교수진, 관련 분야의 기관 또는 기업에서 멘토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석유는 2024년 1학기에 선발된 12개 팀의 멘토 중 유일하게 기업 멘토로 참여해 '은평구 다세대 연립주택 옥상정원 조성' 프로젝트에 대해 현장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의 실무적 지식을 전달했다.
한국석유공업 로고. [사진=한국석유공업] |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장 신재혁 교수는 "실제 현장 경험이 많은 기업 실무진의 도움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멘토링을 받은 학생과 담당 교직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석유공업은 2025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체인지메이커스에 기금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여 학생들이 제시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공감하고 문제 해결에 동참할 것이다.
한국석유공업 강승모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들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ž환경적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고 있다"라며, "미약하지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그 영역을 점차 넓혀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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