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소폭 기술적 반등...서부대개발 관련주 상승

기사입력 : 2024년08월23일 16:41

최종수정 : 2024년08월26일 15:40

상하이종합지수 2855.34(+6.57, +0.23%)
선전성분지수 8182.82(+20.64, +0.25%)
촹예반지수 1546.82(+0.19, +0.01%)
커촹반50지수 686.58(+1.05, +0.15%)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3거래일 연속 하락하던 중국 증시는 이날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3% 상승한 2855.34, 선전성분지수는 0.25% 상승한 8181.82, 촹예반지수는 0.01% 상승한 1546.8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3일 연속 하락했던 만큼 기술적 반등이 예견됐었다. 그리고 실제로 상승이 이뤄졌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중국 내수 경제에 대한 불안감과 외부 환경의 복잡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시장 심리가 좀체로 개선되고 있지 않은 모양새다.

하이퉁(海通)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의 연방준비이사회가 9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상황이며, 미국이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글로벌 자금이 중국 증시에 유입될 것"이라며 "중국 내 경제 펀더멘털 역시 하반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 증시는 상승 기류를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서부대개발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시부무예(西部牧業), 베이신루차오(北新路橋), 톈산구펀(天山股份)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쓰촨진딩(四川金頂), 칭쑹젠화(青松建化)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열린 중국공산당 정치국회의는 '서부대개발 촉진을 위한 몇 가지 정책 조치'를 심의했다고 발표했다. 정치국회의는 "서부 지역은 특색 있고 유리한 산업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혁신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전통 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이같은 발표가 나오면서 서부대개발 관련주가 상승했다.

이날 국제결제시스템 관련주도 상승했다. 징베이팡(京北方)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둥팡퉁(東方通), 셴진수퉁(先進数通), 쓰팡징촹(四方精創)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제은행금융통신협회(SWIFT)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국경간 위안화 결제시스템(CIPS)의 외연이 지속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날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달 2곳의 직접 참여자(금융기관)와 6곳의 간접 참여자가 CIPS 시스템에 합류했다. 7월 말 기준으로 직접 참여자는 150곳, 간접 참여자는 1401곳으로 나타났다. 직접 참여자는 약 20개국의 금융기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35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7.1228) 대비 0.0130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18%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3일 추이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