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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달청 여성기업 지원 실적 9.8%↑…우선구매제도 확대

기사입력 : 2024년08월23일 15:35

최종수정 : 2024년08월23일 15:35

조달청, 작년 여성기업 지원 실적 6조4000억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조달청이 여성기업이 보유한 성장 잠재력 지원을 위해 우선구매제도 활성화에 나선다.

조달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여성경제인협회 소속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7만6000여개의 회원사를 대표해 10개 지역 지회장이 참석하고 다양한 공공조달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기업들은 여성기업 우선구매 의무비율 준수와 1억원 미만 소액수의계약 입찰 시 사회적 약자 기업 간 경쟁입찰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조달청은 사회적 약자기업간 1억원 미만 소액수의계약에 대한 중앙조달을 확대하고 여성기업 우선구매 의무비율 준수를 위해 공공기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조달청은 여성기업 지원정책으로 ▲적격심사 시 신인도 가점부여 ▲종합쇼핑몰 사회적가치실현기업 인증몰 구축 ▲MAS 2단계 경쟁 평가 우대 ▲우수조달물품 지정심사 가점부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조달청의 여성기업 지원 실적은 6조4000억원으로 중앙조달규모(60조원) 대비 10.7%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5조7000억원) 대비 9.8% 상승한 수치다.

이정한 협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도 여성기업의 판로확대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기업의 공공조달구매 비중이 10% 안팎으로 미미한 실정"이라며 "조달청이 여성기업제품 우선구매 제도를 활성화하여 여성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여성기업이 보유한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기술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최근 시행 중인 공공조달길잡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기탄없이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임기근 조달청장(가운데)이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여성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2024.08.23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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