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5주에 걸쳐 '초등학교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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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시행한다. 사진은 함안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16 |
이번 일제 정비는 각종 불법 광고물을 근절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통학로의 불법 광고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선정적인 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 광고물과 파손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광고물 등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폐기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고주의 자율정비 유도 및 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계획과 연계해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및 계도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데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