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이왈종 화백, 도움 필요한 청소년에 '온정'...청소년복지시설 후원금 전달

기사입력 : 2024년08월22일 17:31

최종수정 : 2024년08월22일 17:31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이왈종 화백이 지난 21일 서귀포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가정과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쉼터 2개소(남자단기, 여자중장기) 및 빌라수산나청소년회복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시설 총 4개소에 전달돼 청소년들의 생활 지원 및 교육·문화 체험활동비,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왈종 화백(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오순문 서귀포시장(중앙) 등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2024.08.22 mmspress@newspim.com

이왈종 화백은 지난 2012년부터 불우이웃돕기 기부활동을 통해 각종 전시 수익금을 유니세프를 통해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왔다. 또한 다문화가족, 가정폭력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1억 9천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부해왔다.

이 화백은 2021년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그밖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그림그리기 지도 봉사를 16년 동안 해오는 등 재능기부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이왈종 화백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멋지게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고 긍정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를 대표하는 화가로 알려진 이왈종 화백의 '왈종미술관'은 서귀포시 칠십리로에 위치해 있으며 도자기를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제주에서의 일상과 제주 풍경을 자신만의 색채와 위트로 표현해 작품 곳곳에 담아 보였다. 

mmspres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