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가 스티븐 킹의 모든 것...'스티븐 킹 마스터 클래스'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 전설의 시작, 데뷔작 '캐리'
젊은이들을 사냥하는 노부부를 향한 집요한 추적, '홀리'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미도서상 수상 작가,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그리고 할리우드의 영화 원작 소설을 가장 많이 쓴 작가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스티븐 킹의 데뷔 50주년을 맞아 세 권의 책이 동시에 출간됐다. 반세기 동안 출판된 그의 창작 세계를 샅샅이 파헤치는 해설집 '스티븐 킹 마스터 클래스'와 데뷔작 '캐리'의 50주년 리뉴얼판, 그리고 최신작 '홀리'가 동시에 선을 보였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스티븐 킹 마스터 클라스'. 2024.08.21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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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마스터 클래스'는 스티븐 킹이 가난한 대학생에서 가정을 지탱하려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교사로, 그리고 다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의 50년 과정을 연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스티븐 킹 백과사전이다. 50주년을 맞아 신장판으로 찾아온 '캐리'는 스티븐 킹의 데뷔작이자 오늘날 그를 공포 소설의 대가의 반열에 올린 기념비적 작품으로 집안에서는 기독교 광신자 어머니에게 억눌리고 학교에서는 또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10대 소녀가 잠재해 있던 염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공포 소설이다.
스티븐 킹의 최신작인 '홀리'는 탐정 홀리 기브니가 연쇄 실종 사건에 뛰어들어 살인마 노부부를 추적하는 스릴러이다. 스티븐 킹만이 가능한 극강의 공포로 긴장감 있는 추적극을 펼쳐냈다. 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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