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앙시장서 30~31일 '제2회 한사발 막걸리 축제' 개최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모래내시장에서 '제7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이 오는 23~.24일, 신중앙시장에서 '제2회 한사발 막걸리 축제'가 오는 30~31일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제7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한 맥주와 시장에서 직접 튀겨 만든 치킨을 비롯해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전주 모래내시장서 23~24일 치맥&가맥 페스티벌이 개최된다.[사진=전주시]2024.08.21 gojongwin@newspim.com |
먹거리뿐 아니라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고객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제2회 한사발막걸리 축제도 매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막걸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빈대떡뿐 아니라 육전, 편육, 튀김, 도넛츠 등 시장 음식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다양한 먹거리 한마당과 함께 전통공연, 막걸리왕·왕비 선발대회 등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한사발막걸리 축제는 중기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에 선정돼 마련됐다. 전주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신중앙시장상인회가 함께 주최한다.
신중앙시장서도 오는 30~31일 '제2회 한사발 막걸리 축제'가 개최된다.[사진=전주시]2024.08.21 gojongwin@newspim.com |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통시장이 지역 사회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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