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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가맥축제·얼티밋뮤직페스티벌·조선팝 잇달아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7월11일 11:05

최종수정 : 2024년07월11일 11:05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이달 말부터 전주 곳곳에서 '전주가맥축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한여름 가맥마당', '조선팝 상설공연' 등 다양한 야간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전주가맥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가맥'을 주제로 한 대표 여름 축제로 시는 올해 가맥축제의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주 가맥축제 포스터[사진=전주시]2024.07.11 gojongwin@newspim.com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가맥축제에 이어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전주 대표 음악 축제인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펼쳐진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은 가족·친구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7090 △락 △발라드·대중가요를 테마로 음악과 맥주를 즐기며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축제로, 올해도 풍성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8월 9일에 온 가족이 즐기는 7090 음악공연으로 △DJ이하늘×배드키즈 △강산에 △김경호밴드 △육중완밴드 △네미시스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매료시키게 된다.

10일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ROCK 공연이 펼쳐지며 △QWER △UV △적재 △멜로망스 △YB △이디오테잎 등의 뮤지션이 역동적인 음악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11일에는 △장기하 △카더가든 △린 △하동균 △김필 등의 뮤지션이 감미로운 발라드와 대중음악 공연으로 올해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한 오는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의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물들일 '한여름 가맥마당'이 첫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이 개발한 특화메뉴를 기반으로 컨설팅에 참여한 지역 내 가맥업체와 대학 외식산업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전주가맥을 특화된 안주와 함께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가맥축제로 꾸며진다.

뿐만 아니라 '한여름 가맥마당'에서는 지역의 일러스트 작가가 개발·제작에 참여한 재활용 가맥컵과 전주를 상징하는 지비츠 등 전주의 가맥 문화를 확산시키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조선팝상설공연'이 오는 8월 30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세병호공원·용호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 야외거리공연 형태로 운영된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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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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