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커넥트가 신작 MMORPG '미르의 전설 2: 기연'이 출시 5일 만에 구글 플레이 게임 부문 인기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 2: 기연'은 지난 2001년 출시된 '미르의 전설 2' 지식재산을 활용한 게임으로, 위메이드가 20여 년 만에 퍼블리셔 위메이드커넥트, 개발사 플레이웍스와 협업한 라이선스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과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자유로운 전직과 빠른 레벨업 등 현대 RPG의 특징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위메이드커넥트 측은 "게임 포스터 등에서 노출되는 위메이드의 인증 로고에 대해 이용자들이 본가 게임, 낭만 게임, 추억 부활 등으로 호평하고 있는 모습은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신작의 차별화로 꼽힌다"며 "홍보 모델로 활동하는 배우 유재명과의 시너지 효과 역시 게임의 인기를 올리는 데, OTT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의 시청 순위 1위와 함께 개봉한 영화 행복의 나라에 대한 호평이 기연의 호응으로 확대되며 게임, 드라마, 영화로 이어지는 입소문 삼박자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지=위메이드커넥트] |
한편, 위메이드커넥트는 다음 달 초 영지전, 공성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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