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테스트 호평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커넥트가 하반기 기대작 '미르의 전설2: 기연'의 국내 사전예약을 1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지난 2001년 출시된 '미르의 전설2' IP를 23년 만에 국내에서 개발, 서비스하는 작품이다.
'미르의 전설2: 기연' 개발을 맡은 플레이웍스의 김광열 대표는 "원작의 팬으로서 새로움과 함께 기존의 감성을 전할 의미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사진=위메이드커넥트] |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지난달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의 76%가 5점 만점에 4.3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 전투, 파밍 등 현대적 요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현일 위메이드커넥트 이사는 "20년 전 추억과 감성을 공유하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게임"이라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전예약은 19세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오픈마켓과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게임 재화 등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미르의 전설2: 기연'은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