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6일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달 8일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에게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설동호 교육감은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설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도 힘들고 우울할 때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긴급 상황 시 119를 바로 떠올리듯 자살 위기 상황 시 109를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8.16 nn0416@newspim.com |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생명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동호 교육감은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이금선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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