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보건소가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강천초등학교 내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보건소가 강천초등학교에 설치한 학교구강보건실에서 구강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여주시]2024.08.16 observer0021@newspim.com |
학교구강보건실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을 갖추고 ▲구강검진 및 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유치발치 ▲단순치석 제거 등 구강예방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구강검진 및 잇솔질교습 등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2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치아홈메우기는 우식발생 가능성이 높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구치의 어금니(제1,2대구치) 씹는면의 홈을 약재로 메워 음식물이나 세균막이 끼는 것을 방지하는 예방치료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아동기는 구강관리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학교구강보건실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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