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오는 23일까지 '스마트팜 창업지원'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수군에 거주하며 과채류 품목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중 사업부지 3000㎡이상과 자부담이 확보돼야 한다.
군은 모두 5개소를 선정해 총 30억원(보조 50% 자부담 50%)을 투입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사업부지 조감도[사진=장수군] 2024.08.16 gojongwin@newspim.com |
지원내용은 ▲(온실신축) 연동하우스 등 스마트팜 적합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에너지 시설) 보온다겹커튼, 난방기 등 ▲(ICT 장비 및 재배시설) 복합환경관리 ICT 장비, 작물별 재배시설 등이며,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스마트팜이 현대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장수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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