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평택시 직원들에게 500인분 제공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NH농협 평택시지부가 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13일 평택시청 중앙로비 앞에서 출근길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에서 실시하는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이다.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 해결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평택시와 농협 관계자들.2024.08.13 krg0404@newspim.com |
이날 농협과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미리 준비한 500인분과 밥과 우리쌀로 만든 식혜 등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면 무더운 여름 든든한 아침 식사로 건강을 지켜줄 것을 기원했다.
캠페인에는 NH농협 윤주섭 평택시지부장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이우진 소장, 농협은행 평택시청출장소 강명순 지점장,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유통과 이동복 과장, 농식품마케팅팀 최영선 팀장과 직원 등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 윤주섭 평택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쌀값이 지속해서 하락해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시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평택시청 공직자들에게 건강과 사랑이 듬뿍 든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쌀 소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이우진 소장도 "평택시에서는 우수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재배부터 판매가 될 때까지 엄정한 관리.감독이 되고 있다"며 "농업인들을 위해서라도 쌀 소비가 많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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