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주제 4개국 언어교육 실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세계언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여름방학캠프 '언어패키지'가 모두 마무리 됐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언어패키지 프로그램 운영모습[사진=언어센터] |
캠프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 총 4개 언어에 대한 기초 회화 교육을 '여름'이란 테마로 설정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중국어, 베트남어의 경우 원어민 강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언어 사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캠프 참가자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성시세계언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는 이름처럼 마치 패키지 여행을 다니듯이 학생들이 즐겁게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성시민의 외국어 교육 격차를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