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수단, 12일 도청 방문...환영식
이철우 지사 "선수단 한명한명은 경북의 자부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파리올림픽 출전 경북선수단들이 금의환향했다.
경북도는 이들 파리올림픽선수단들을 환호로 맞았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직원들이 12일 '파리올림픽' 출전 경북선수단 환영식을 갖고 금의환향을 축하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4.08.12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는 12일,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경북 선수단을 맞아 도청 직원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환영식을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와 김학홍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 도청 직원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드높인 경북 선수단을 환호로 맞아 선수단 전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했다.
이 지사는 이들 선수단과 함께 접견실로 이동해 경북선수단이 파리하계올림픽에서 거둔 성적에 대해 보고받고,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겪었던 고생과 파리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선수들에게 직접 들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부지사가 12일 '파리올림픽' 경북선수단 환영식에서 김제덕 선수(위)와 허미미 선수에게 꽃다발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4.08.12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5개 종목, 10명(지도자 4, 선수 6)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철우 도지사는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여러분 선수 한명 한명은 경북의 자부심이며, 승패와 순위를 떠나 혼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국민 모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