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나이는 잊어라"…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신설

기사입력 : 2024년08월09일 11:37

최종수정 : 2024년08월09일 11:37

[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인생 이모작 시대와 신중년 시대를 맞아 시니어모델학과를 신설하고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관련 패션쇼 이미지 [사진=영산대] 2024.08.09

영산대는 내년부터 해운대캠퍼스 관광문화예술대학 소속으로 시니어모델학과를 개설해 운영한다. 시니어모델학과는 성인학습자 전형 요건에 맞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모델학 개론 ▲모델 마케팅 ▲모델 기초 워킹 ▲뷰티&메이크업 ▲스타일링 ▲카메라 포토포즈 ▲뷰티 트렌드 ▲이벤트 기획 및 연출 ▲퍼포먼스 워킹 ▲워킹 지도법 ▲모델 매니저먼트 ▲모델 연기 등이 있다.

대학 측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패션모델, 방송·연예·패션 관련 산업, 이미지 메이킹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시니어 관련 산업의 리더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니어모델학과 학생들은 향후 모델산업 관련 각종 자격증을 비롯해 이미지 메이킹, 워킹 교육지도사, 패션 스타일링 디렉터, 컬러리스트 분야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엄태일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책임교수는 "새로운 배움을 추구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높은 학구열에 부응할 수 있는 액티브한 학과를 만들겠다"면서 "모델협회와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지자체 축제·이벤트 등 협업을 통해 시니어모델로의 현장 경험과 다한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stpari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