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도, 역대급 폭염 속 취약계층 특별관리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8월09일 09:08

최종수정 : 2024년08월09일 09:08

온열질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전남도가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 발생에 따라 취약계층 특별관리에 온힘을 쏟고 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68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재난의료지원팀 28개를 운영 중이다.

김영록 전남지사, 폭염대응 '영광 운송정경로당' 현장방문. [사진=전남도] 2024.08.09 ej7648@newspim.com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소속 4200여 생활지원사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방문해 매일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상황 시 119와 연계해 신속 대응한다.

경로당 9444개소에는 냉방비를 월 17만 5000 원 지원하며, 냉방비 부족 시 예산의 탄력적 사용을 허용했다.

운영 시간도 3시간 연장해 무더위 쉼터 기능을 강화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현장도 폭염 상황에 맞게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실외 일자리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

장애인 안전을 위해 5400여 활동지원사가 재가 중증 장애인 등 온열질환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장애인시설 134개소에는 최대 월 3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모든 도민이 안전하게 더위를 극복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