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경남교육청, 교육공무원 482명 인사 단행…"경남교육 철학·방향에 따라 배치"

기사입력 : 2024년08월08일 17:53

최종수정 : 2024년08월08일 17:5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8일 유치원·초·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482명에 대해 9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0년, 경남교육은 교육 공공성 강화, 교실 수업 혁신, 미래교육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였고, 이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라며 "이에 이번 9월 1일 자 정기인사는 경남교육의 철학과 방향에 따라 인력을 배치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교육청이 교육공무원 482명에 대해 9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02.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특수교육원장에 함영희 창원천광학교 교장, 덕유학생교육원장에 김결수 덕유학생교육원 과장, 본청 학교정책국 유아특수교육과장에 이민애 진주유치원 원장, 학교정책국 초등교육과장에 신현인 미래교육원 인재개발부장,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장에 이일만 창원여고 교장,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과장에 황성효 마산내서여고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진주교육장에 김경규 본청 진로교육과장, 통영교육장에 손승원 김해청 교육지원국장, 함안교육장에 박영선 본청 초등교육과장, 창녕교육장에 이경희 본청 유아특수교육과장, 하동교육장에 이춘호 남해청 교육지원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원)장․교(원)감급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 원장급 12명, 초등 교장급 121명, 중등 교장급 98명, 유치원 원감급 19명, 초등 교감급 76명, 중등 교감급 74명, 유치원 교사 14명, 초등교사 68명 등 모두 482명이 승진, 전보, 전직 또는 신규 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치원 원장급 인사는 ▲원장 중임 1명 ▲본청 장학관(과장)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보 1명 ▲원장에서 장학관(과장) 전직 1명 ▲원장 전보 2명 ▲원감에서 원장 승진 7명이다.

초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육장, 직속 기관장, 본청 과장 5명 ▲교장에서 장학관 2명 ▲교감에서 장학관 1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전직 2명 ▲교장 중임(전보 포함) 18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장 4명 ▲교장 전보 46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32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장 4명 ▲공모 교장 만료 교장 승진 3명, ▲공모 교장 4명이다.

중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 직속 기관장, 본청 과장 4명 ▲교장에서 교육연구관 전직 1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전직 3명 ▲교장 중임 8명 ▲교육전문직에서 교장 15명 ▲교장 전보 31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17명 ▲공모 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4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장학(교육연구)관 승진 12명 ▲공모 교장 2명 ▲교감에서 장학(교육연구)관 1명이다.

유치원 원감급은 ▲원감 전보 8명 ▲원감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1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1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8명 ▲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1명이다.

초등(특수) 교감급은 ▲교감 전보 14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3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39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전직 13명 ▲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7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14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24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전직 21명 ▲교감에서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 4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11명이다.

교사 인사는 유치원 교사 14명, 초등교사 68명으로 82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배우며 성장한다는 말은 학생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의 본질에 부합하는 말로,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은 없다"면서 "누구든지 직책과 역할에 맞게 연구하고 토론하며, 맡은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의 운영체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