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대진어촌계 마을어장에 해조생육 블록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제주 평대리 마을어장 수중시설 .[사진=동해시청] 2024.08.08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 해조생육 블록 조성사업은 마을어장내 암반에 갯녹음 발생이 확산돼 해조류 등 유용 수산자원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다.
이에 시는 바다 영양염(시비재)의 지속적 용출 기능을 갖춘 해조생육 블록을 활용한 해조 숲을 조성해 어패류 서식환경을 개선, 해조류 등 유용 수산자원 생산량을 증가시킬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해조생육 블록 88개를 제작 중이며 오는 9월쯤 대진어촌계 마을어장 약 5~7m수심에 설치할 계획이다.
해조생육 블록은 폭 63cm, 높이 43cm이며 무게는 영양염 20kg을 포함 10~107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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