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대학생 창의성과 영감을 담은 포스터를 발굴하기 위해 '2024 전국 대학생 포스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인쇄특화거리에서 개최될 '2024 인쇄UP 아트 페스티벌'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 동구는 대학생 창의성과 영감을 담은 포스터를 발굴하기 위해 '2024 전국 대학생 포스터 챌린지'를 개최한다. [자료=대전 동구] 2024.08.07 jongwon3454@newspim.com |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다양성과 독창성을 위해 자유주제 위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인쇄UP 아트 페스티벌 운영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규모는 총 10점, 상금 250만 원으로 출품된 포스터는 인쇄UP 아트 페스티벌 기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에서 전시된다. 시상은 전문가 심사 외에도 방문객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 동구청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쇄특화거리가 다시 한번 활력을 되찾기 위해선 인쇄산업과 예술, 문화가 공존하는 영역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전국 대학생 작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인쇄특화거리가 젊은 열기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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