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이 13일부터 25일까지 자은면 새우란전시관에서 여름새우란 전시회를 연다.
7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존과 미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일환이다.

신안군은 '신안새우난초'로 군화를 변경해 자생식물 보존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보유 여름새우란 원종 100여 점과 풍란, 흑산비비추 등 도서 자생식물도 전시된다.
여름새우란은 8~9월에 꽃을 피우며, 국내에서는 제주도 일부 지역에만 자생한다.
향기가 없고 꽃꼬리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관람객들에게는 멸종위기 새우란과 자생식물 홍보를 위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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