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부의 부적정 운영이 적발되면 운동부 해체 등 엄정 대처하겠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지난 6일 전주비전대 강당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150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운동부 지도자의의 인성함양과 반부패·청렴도를 높여 더 투명하고 안정적인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운동부 지도자 청렴교육[사진=전북교육청] 2024.08.07 gojongwin@newspim.com |
도교육청 이홍열 감사관이 '부패 제로화를 위한 청렴 강화 교육'을 주제로 청렴교육을 진행했고, 서거석 교육감의 특강도 이어졌다.
교육에서는 앞으로 학교운동부의 부적정 운영이 적발되면 운동부 해체 등 엄정 대처한다는 계획도 설명됐다.
이와 함께 학생선수의 효율적인 학습관리를 위한 온라인 학습 e-school 운영 방법, 스포츠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등을 담은 교재를 배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운동부 지도자의 적극적인 인식 전환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민주적이고 교육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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