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4년이 지난 지자체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평생학습 추진체계·사업운영·사업성과 등 3개 영역 20가지 세부평가지표를 서면 및 대면평가로 진행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강좌를 운영, 배움-나눔 선순환 구조의 시민참여형 평생학습을 구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재지정 평가를 발판으로 '더: 누리고 다〔多〕행복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도시, 동해시'를 비전으로 고품격 시민역량 강화와 평생학습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동해시는 지난 2012년 최초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후 2021년에 재지정됐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재지정을 평생교육 발전에 원동력으로 삼아 시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교육, 시민의 평생학습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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