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면세점, 산토리 하우스의 명작 위스키 '토키' 국내 첫 론칭

기사입력 : 2024년08월05일 09:28

최종수정 : 2024년08월05일 09:28

2016년도 북미 전용 출시 이후 8년만에 한국 상륙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에서 일본 산토리 하우스의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 '토키(Toki)'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2016년 북미 전용으로 출시했던 '토키'를 8년 만에 한국 시장에 단독으로 입점시켰다.

'토키'는 산토리 하우스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된 블렌디드 위스키로 일본어로 '시간'을 의미한다.

[사진= 신세계면세점]

'토키'는 산토리 하우스의 세 개의 주요 증류소인 하쿠슈, 야마자키, 치타에서 선별한 원액을 블렌딩해 탄생했다.

야마자키 몰트를 주요 원료로 사용해 고품질 위스키로 만들어졌으며 산토리 하우스의 네 번째 수석 블렌더인 '신지 후쿠요'의 혁신적인 정신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신지 후쿠요 수석 블렌더는 하쿠슈 증류소의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몰트를 선택해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 치타 증류소의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단맛과 바닐라 노트를 더했다. 또 야마자키 증류소의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과 스페인 오크통에 숙성시킨 몰트를 사용해 나무 향과 씁쓸한 노트를 추가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취향에 따라 프리미엄 주류를 즐기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본격적인 주류 카테고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7월에는 인천공항점에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기원'과 콜라보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단독으로 출시했다.

또한 제주의 명주로 불리는 한라산 소주 공항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프리미엄 증류주 '허벅술'과 '한라산1950'도 면세점 업계 최초로 입점시켰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에는 면세업계 최초로 'K 막걸리 존'을 구성하기도 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세계적인 산토리 하우스의 '토키' 위스키 입점을 통해 주류 브랜드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하고 새로운 전세계의 프리미엄 주류를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