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전수조사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000㎡ 이상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와 사용 여부를 조사하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10월 정기 부과를 진행한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
미사용 기간 및 교통량 줄이기 활동에 대한 증빙자료 제출 시 부담금 경감이 가능하다. 2023년에는 962건의 시설물에 6억 7400만원의 부담금을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의 공정성을 높이겠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물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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