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순창읍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 개장한 무료 아동물놀이장에 지난 주말 2000여명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개장 첫날인 27일에는 특별 기념행사로 버블쇼, 합기도 시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순창군 청년회의소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순창 물놀이장[사진=순창군] 2024.07.29 gojongwin@newspim.com |
물놀이장에는 연령대별 에어풀장, 워터 슬라이드, 그늘막 쉼터, 탈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7시까지이며,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물놀이 시설 외에도 푸드트럭 운영과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내달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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