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충북 지역 경선서 이재명 88.91% 대승…김두관 9.60%, 김지수 1.49%

기사입력 : 2024년07월28일 17:59

최종수정 : 2024년07월28일 17:59

최고위원 경선은 1위 김민석, 2위 정봉주, 3위 전현희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충북 지역 경선에서 9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28일 오후 충북 청주시 CJB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제1회 전국당원 충북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충북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두관(왼쪽 부터), 김지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14 leehs@newspim.com

이 후보는 충북 지역 온라인 투표에서 88.91%의 지지를 얻으며 김두관 후보(9.60%), 김지수 후보(1.49%)를 큰 차이로 앞질렀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20.76%로 1위를 기록했다. 뒤 이어 정봉주(17.05%), 전현희(13.55%), 김병주(13.07%), 한준호(12.92%), 이언주(12.42%), 민형배(5.16%), 강선우(5.08%) 후보 순으로 득표했다.

이날 온라인 투표는 총 선거인 수 30648명 중 9306명이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30.36%로 집계됐다.

한편 총 15차례 개최되는 민주당 지역순회 경선은 오는 8월 17일 서울에서 종료되며, 다음 날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결과는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발표한다.

rkgml9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