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숙의 공론화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올해 말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인 지속가능 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머리를 맞댔다.
구리시 지속가능 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2차 숙의공론화장[사진=구리시] 2024.07.28 hanjh6026@newspim.com |
시는 구리시 지속가능 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2차 숙의공론화장이 지난 25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1차 숙의공론화장은 지난 12일 열려 용역사 측이 지속가능발전 기본 개념 이해와 수립 방향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시민과 공무원들은 이어 사회와 경제, 환경 등 분야별 8개 그룹으로 나눠 목표를 설정했다.
이날 2차 숙의공론화장은 분야별로 시민과 공무원들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시는 조만간 분야별 선정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 세부 전략, 지표 등의 검토 및 조정 절차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또 오는 8~10월 개최되는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하는 등 용역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숙의공론화장은 시민들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핵심 과정"이라며 "시민들께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의미 있고 내실 있게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