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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확장 나선다…"최우선 목표는 韓 시청자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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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내년 예능 라인업 공개
'더 인플루언서' 시작으로 '솔로지옥4'까지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 예능 확장에 나섰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미디어 행사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를 비롯해 이재석·양정우·김학민·권해봄·박진경·김재원·정효민·정종연 PD가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성+인물', '사이렌: 불의 섬', '좀비버스1', '19/20 열아홉 스물', '데블스 플랜1', '솔로지옥3',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 '슈퍼리치 이방인', '미스터리 수사단' 등을 선보였던 넷플릭스가 유기환 디렉터를 비롯해 앞으로 공개될 예능을 연출한 스타 PD진과 함께 새로워진 예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미디어 행사에 참석한 PD들 [사진=넷플릭스] 2024.07.26 alice09@newspim.com

이날 유기환 디렉터는 "저희가 2년 전에 한국 예능 제작을 시작했는데 한국예능 제작 업계에 계신 많은 PD들의 노력과 국내외에서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2년 만에 화려하고 대단한 예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시청자들도 원하는 재미, 포맷을 골라서 보실 수 있게 다양한 예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넷플릭스 예능 제작 확대…"韓 시청자 최우선, 장벽없는 예능 만들 것"

넷플릭스는 2년 전만해도 많은 예능을 제작하진 않았다. '범인은 바로 너', '코리아 넘버원', '백스피릿', '먹보와 털보'가 전부였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성+인물', '사이렌: 불의 섬', '좀비버스', '19/20 열아홉 스물' 등을 런칭하며 예능 제작에 힘쓰기 시작했다.

유 디렉터는 "2년 전에 예능을 4편 정도 선보였는데 이제는 1년에 10작품 정도 선보이게 됐다. 특정 장르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화가 돼 있다보니 최대한 많은 시청층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음악부터 코미디, 좀비, 데이팅까지 다 준비를 했다. 저희가 한국 예능팀이라 한국 시청자들만 생각하고 만들었다. 최우선은 한국 시청자들이고, 글로벌 성공을 목표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 사랑을 받으면 글로벌에서도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채롭게 채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기환 넷플릭스 콘텐츠팀 디렉터 [사진=넷플릭스] 2024.07.26 alice09@newspim.com

넷플릭스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을 지원해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이 예능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유 디렉터는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자막과 음성해설을 지원해왔다. 이제는 예능에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개그맨 이동우 씨와 김경식 씨가 도움을 주셨고, 시각장애인들이 넷플릭스 예능을 시청하는데 어떠한 장벽 없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이 늘어난 만큼, 한국 예능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기환 디렉터는 "예능 제작에서 가장 큰 기준은 재미인 것 같다. 요즘에 다른 기준이 있는데 그런 다양한 취향을 넓게 만족시켜드리는 게 저희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규모, 타깃에 대한 고민도 있는데 모든 작품을 한 가지 결로 가거나, 글로벌로 가는 작품을 따라가는 것은 없다. 다른 취향을 위한 작품도 배치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성과를 얻은 작품에 대해서는 자부심이 생긴다. 다만 예능이라는 장르가 각 지역에서 통하는 유희가 있다. 모든 작품을 봐주실 때, 글로벌 순위로 작품을 나눠주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저희 기준은 다양성으로 지향하려고 한다"고 했다.

◆ 8월부터 내년까지 꽉 찬 예능 라인업…'더 인플루언서' 시작으로 '솔로지옥4'까지

넷플릭스는 8월 6일 '더 인플루언서'를 시작으로 '신인가수 조정석',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코미디 리벤지', '좀비버스: 뉴 블러드',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솔로지옥4',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2' 등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미디어 행사에 참석한 PD들 [사진=넷플릭스] 2024.07.26 alice09@newspim.com

'더 인플루언서'를 연출한 이재석 PD는 "관심과 영향력이 몸값인 인플루언서들의 내용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아프리카TV 등 대표 소셜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에서 유명한 77인의 인플루언서가 한 자리에 모인다. 이 중에서 누가 가장 큰 영향력을 과시할 수 있는 사람인지 우승자를 뽑는 소셜 서바이벌 예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전에 박진경 PD와 오래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을 같이 연출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출연한 분들 중에 연예인만큼 매력이 있었던 전문가, 셀럽이 있었다. 그들의 바뀐 명칭이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고, 그때보다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다. 예전에는 모두가 인지할 수 있는 인지도가 있었다면 이제는 알고리즘을 타는 분들이기 누군 알고, 누군 모르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분들을 한 자리에 모아서 종합선물세트처럼 보여드리고 싶다는 기획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PD는 "서바이벌이 서로 밟고 올라가야 하는 경쟁이라면 저희는 경연에 가깝다. 나를 뽐내고 드러내서 관심과 시선을 끄는 형식이기 때문에 경연에 가깝다. 여러 전략과 매력을 어떻게 드러내서 주목을 받게 되는지에 대한 재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더 인플루언서'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4.07.26 alice09@newspim.com

배우 조정석은 넷플릭스와 함께 신인가수 데뷔를 준비한다. 오는 8월30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인가수 조정석'의 양정우 PD는 "조정석이라는 배우가 20년 동안 연기자로 살아왔는데 사실은 어렸을 때 가지고 있던 꿈이 음악가였다. 이전에도 뮤지컬, OST를 해왔지만 이번에 직접 곡을 써서 불러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싱어송라이터 데뷔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JTBC '슈가맨', '싱어게인'을 선보였던 김학민 PD는 이번에 넷플릭스와 함께 요리 서바이벌을 선보인다. 김학민 PD는 "우리 집 앞에 김치찌개 셰프와 파인다이닝 셰프가 대결을 펼친다면 누가 이길까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단순히 요리대결이면 재미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흑백요리사'에 부제 '요리 계급 전쟁'이라는 제목라는 붙이게 됐다. 무명요리사 흑수저이고, 2층 재단에 등장하는 유명 셰프는 백수저"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인가수 조정석'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4.07.26 alice09@newspim.com

이어 "요리 서바이벌은 흑수저와 백수저로 계급을 나누고 여기서 살아남는 최종 한 명을 뽑는다. 두 계급 중에서 어느 계급이 살아 남을지가 중점이기도 하다. 백종원 씨가 요식업계의 왕이라고 불리는데 미슐랭 3스타는 한 명밖에 없는데 그 분이 안성재 셰프이다. 심사위원 최초로 방송 출연을 해주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나이, 경력, 출신 불문 오직 코미디로 실력을 겨룬 코미디 컴피티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코미디 로얄'에 이어 이번에는 '코미디 리벤지'가 찾아온다. 권해봄 PD는 "'코미디 리벤지'제목을 '복수혈전'에서 따왔다. '코미디 로얄'의 우승팀이었던 이경규 팀이 호스트로 진두지휘해 기획을 하셨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코미디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눈살 찌푸리는 개그가 없는 고급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강 코미디언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니 관심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심사위원을 맡은 백종원(왼쪽)과 안성재 셰프 [사진=넷플릭스] 2024.07.26 alice09@newspim.com

권 PD는 "시즌2라기보다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난은 호스트가 없는데 이번에는 절대자인 호스트가 생겼다. 이경규 씨가 기획에 같이 참여한 만큼, 눈살 찌푸리는 일 없고 조금 더 정제된, 더 웃을 수 있는 코미디를 선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또 출연진들도 '코미디 로얄'을 거치면서 감을 잡았기 때문에 어떤 부분을 불편하고, 좋아하는지 알아채셨다. 업그레이드 된 배틀을 선보일 수 있을 거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좀비 예능을 만들었던 '좀비버스'는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은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등 13개 국가 TOP10 리스트에 올랐고, 이번 시즌2는 서울을 벗어나 더 커진 스케일과 세계관을 예고한다. 박진경 PD는 "시즌2로 오면서 '뉴 블러드'라는 부제를 달아봤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버라이어티 예능을 선보인다는 자신감이 있다. 이번에는 10배 정도 재미있어서 130개국에서 1등을 노리고 있다.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됐고, 의문을 품으셨던 분들도 재미있게 보실 거라고 생각한다. 7개의 에피소드가 될 것 같은데 15회차로 만들 걸 아쉽다고 느껴진다. 공개될 때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미디 리벤지'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4.07.26 alice09@newspim.com

이어 "이번에는 버라이어티에서 많이 활동하신 분들과 새롭게 주목받는 분들을 조합했다. 조세호, 소녀시대 태연, 육성재, 권은비 등을 포함했는데 조합이 너무 좋았다. 버라이어티를 보면 출연진에 대한 공격으로 인해 조심스럽게 하실 수 있는데 저희는 전혀 그런 게 없다. 여성을 배려하지 않고 치사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귀띔했다.

'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를 선보인 장시원 PD는 이번에 두 번째 '최강' 시리즈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를 선보인다. 유기환 디렉터는 "단 1cm를 전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럭비 선수들의 서바이벌 예능이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장르인데, 리그의 상금이 0원임에도 이들은 뼈가 부러지는 위험 속에서도 럭비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좀비버스: 뉴 블러드'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4.07.26 alice09@newspim.com

그는 "장시원 PD가 선보인 예능이 낚시, 야구 등 잘 쓰지 않는 소재들로 진심을 보여주는데 큰 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럭비라는 장르에 손쉽게 접근하면서 그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데이팅 리얼리티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솔로지옥'은 내년 시즌4로 돌아온다. 김재원 PD는 "이전에는 한 출연자들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는 아마 '한 커플'이 화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 커플의 서사와 최종 선택까지 봤을 때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스타커플이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4.07.26 alice09@newspim.com

'효리네 민박', '코리아 넘버원' 등을 선보인 정효민 PD는 이번에 기안84와 함께 한다. 기안84는 천혜의 자연이 숨쉬는 울릉도에서 청춘을 위한 신개념 민박 '기안장'을 오픈하는 예능을 선보인다. 이를 연출한 정효민 PD는 "청춘들을 위한 민박집, 게스트하우스인 '기안장'을 오픈해서 운영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기획됐다. 예측불허한 주인장 기안84가 민박집을 운영한다면 우리가 생각한 민박집, 게스트하우스와 다른 결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두뇌 서바이벌 예능의 저력을 선보인 정종연 PD는 이번에도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2'를 선보인다. 정 PD는 "이번에는 근본적인 주제를 생각할만큼 큰 변화를 가져가면서 준비할 생각이다. 곧 녹화에 들어갈 예정인데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 게임에 대한 철학, 플랜을 뜯어보고 저희가 실제로 테스트도 하면서 신중하게 출연자를 섭외했다.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후배 PD가 점을 봤는데 프로그램이 잘 나올 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많은 프로그램이 공개가 되면서 논란과 이슈도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 유기환 디렉터는 "늘 시행착오와 그로 인한 배움이 있는 것 같다. 단기적으로는 장르와 취향이 어떤 타깃에 적중했다는 것은 늘 확인하고 있고, 출연진 검증 부분에 대한 것은 보안장치를 더 만들고 있다. 저희가 어떻게 하면 더 넓게 하나의 취향이라도 더 깊게 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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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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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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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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