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관리…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위해 추진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고독사 예방 및 관리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愛발굴단 활동이 본격화된다.
양평군 청사 전경. [사진=양평군]2024.07.24 hanjh6026@newspim.com |
군은 25일 희망愛발굴단이 지난 2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발굴단은 읍·면 지역별로 4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4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발굴단은 앞으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한다.특히 읍·면사무소 복지팀과 2인1조로 편성 고독사 위험가구 안부확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활동을 펼친다.
한 단원은 "발대식 및 고독사 관련 교육을 통해 희망愛발굴단의 역할과 책임감이 커졌다. 앞으로 우리 지역 이웃을 다 함께 돌본다는 생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고독사 위험과 사회적 고립 가구가 없는 촘촘한 지역보호체계가 확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과 자원 연계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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