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문화도시센터가 고창군의 기록캠페인을 위해 전날 군청에서 '고창의 옛 사진 수집을 위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추진위원들은 옛 사진 수집을 위한 정례회, 심의, 기록화 방안, 옛 사진 공유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창의 옛 사진 수집을 위한 추진위원들이 심덕섭 군수(중앙)와 기념촬영했다.[사진=고창군]2024.07.24 gojongwin@newspim.com |
옛 사진 수집단을 운영해 14개 읍면별로 마을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등 인터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의 옛 사진 수집은 사라져가는 고창의 고유한 생활문화적 자료를 발굴하여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창의 발전과정을 되짚어 보고, 사진에 담긴 고창의 역사와 주민의 생활사에 담긴 치유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고창의 이야기가 담긴 옛 사진 기록물이 주민에게는 치유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추진위원회를 통해 옛 사진 수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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