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 가평군이 자라섬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료 셔틀버스 운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가평군 청사 전경. [사진=가평군] 2024.07.23 hanjh6026@newspim.com |
군은 22일 자라섬 축제장 무료 셔틀버스 운영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중 이라고 밝혔다.
군은 조례안에 자라섬 축제장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셔틀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 기관에 위탁 운영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았다.
특히 셔틀버스의 운영을 위탁한 경우에는 예산을 확보하여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운행 노선과 운행일자와 시간 지정 등 운영과 운송방법, 노선과 운행 범위 등에 관한 사항도 실었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등을 마치고 조례·규칙 심의위원회,시의회 심의의결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련 예산확보 문제 등이 남아 있어 시행 시기는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 조례가 시행되면 자라섬 축제장을 오가는 방문객의 편의가 증진되고 축제장 입구 주차난을 막을 수 있어 축제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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