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전북 지역에 생수·컵라면 등 4000명분 전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 유통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롯데 유통군은 19일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공된 구호 물품은 생수, 이온음료, 컵라면 등 4000명분이다.
롯데 유통군의 긴급 구호 물품 수송 차량 [사진=롯데] |
롯데 유통군은 이 물품들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 전북 등 피해 지역에 우선 전달할 예정이며, 장마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도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강릉 산불과 충북 및 경북 지역의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며 "재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해 상시 구호 물품을 마련하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