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단주 이재준 시장에 전달식 가져...인도네시아 전통 염색 문양 '바틱' 반영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FC가 써드(3번째) 유니폼을 제작해 17일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전달했다.
써드 유니폼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
17일 권선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써드 유니폼 전달식에는 수원FC 선수단과 최순호 단장, (재)수원FC 강문식 이시장, 김정배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프라타마 아르한 선수가 이재준 시장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써드 유니폼은 수원FC 최초의 인도네시아 투어를 기념해 제작했다.
수원FC B팀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아르한 선수의 모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전지훈련·투어를 한다.
유니폼 디자인에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 문양 '바틱'을 반영했다.
이재준 시장은 "온 힘을 다해 뛰어주는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시즌 더 높게 비상해 수원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FC는 현재 11승 5무 7패로 K리그1 5위다. 1위 김천과 승점 차는 5점이다.
ssamdory75@newspim.com